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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도락/패스트푸드

[Mom's Touch] 맘스터치 동서울대점을 가서 케이준망고통살버거를 맛보다.

이 글은 Windows 10의 Edge에서 작성됐습니다.



 는 최근에 맘스터치를 들락날락하면서 버거 종류를 사먹고 있다. 이유야 많지만 가장 중요한 이유 하나를 꼽자면, 신선한 재료를 사용해 그 자리에서 조리한 탓인지 맛이 비슷한 가격대의 다른 버거(Burger)들과 좀 다르다는 느낌을 받았기 때문이다.





1) 맘스터치 동서울대점이다.



 그래서 서울로 돌아오는 긴 여정 도중 아버지께 부탁해 맘스터치를 몇번 더 와보게 된다. 그리고 그날은 케이준망고통살버거가 끌려서 이 버거를 먹어보게 되었다.






2) 맘스터치 동서울대점 카운터이(Counter)다.



 맘스터치 동서울대점은 생각보다 작진 않다. 한 20명 정도를 수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버거가 조금 늦게 나온다는 문제가 있는데, 이는 주믄을 받은 즉시 조리를 하는 맘스터치의 정책 상 그런 것으로 보인다. 아쉽긴 하지만 더 맛있는 버거를 위해서는 이정도는 감수할 만하다.


 오랜 조리시간 탓인지 맘스터치 동서울대점에서는 커피(Coffee) 전문점에서나 볼 법한 진동벨을 하나 주었다. 이 진동벨이 울리면 모두가 알겠지만 내가 원하는 버거 세트(Set)가 나온 것이다.




3) 케이준망고통살버거다.



 한 10분에서 20분을 기다렸을까. 오랜 기다림 끝에 진동벨이 울렸고, 내가 시킨 케이준망고통살버거가 나왔다.





4) 케이준망고통살버거의 외관이다.



 맘스터치 버거의 백미는 바로 두꺼운 치킨 패티(Chicken Patty)에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보통은 햄버거 빵보다도 얇은 패티를 넣고 파는 경우가 많은데, 맘스터치는 햄버거 빵보다도 더 두껍게 치킨 패티를 넣는다. 이 점이 우선 마음에 들었다.


 케이준망고통살버거에서 망고는 어디있나 뒤적거렸는데, 아쉽게도 망고는 생으로 들어가지 않고 아래쪽에 소스(Sauce)로 들어가있다. 그래서 망고 특유의 새콤탈콤한 맛을 기대한 분은 이 점에서 조금은 실망할 법도 하다.


 그러나 망고의 단맛은 조금 남아 있었다. 이 케이준망고통살버거를 한 입 베어무는 순간 입 안을 감도는 치킨 패티와 함께 살짝 은은하게 달달한 맛이 느껴졌다. 그리고 신선한 채소가 곁들여 있어 치킨 패티로 인해 생기는 느끼함을 절반정도 잡고, 망고의 달달한 맛이 두번 느끼한 맛을 잡아 전체적으로 깔끔한 맛이었다.


 




5) 케이준 양념이 된 감자퀴김이다.



 맘스터치는 버거 종류 뿐만 아니라 감자튀김에서도 입소문이 자자하다. 보통은 감자튀김에 양념을 바르지는 않는데, 여기서는 케이준 소스를 감자튀김에 발라 살짝 매콤하고 고소한 감자튀김을 만들어 판다. 굳이 토마토 케첩(Tomato Ketchup)을 찍어먹지 않아도 될 정도로 양념이 잘 되어있는 편이다.


 케이준망고통살버거는 신선한 채소가 곁들여 있고, 두꺼운 치킨 패티가 있어 씹을 맛도 있고 맛도 깔끔하다.


 단점은 이 버거를 만드는 시간이 꽤 오래 걸린다는 것인데, 이는 지점마다 사정이 다르므로 여기만 조금 느린 것으로 결론지어야 겠다.



 이만 "[Mom's Touch] 맘스터치 동서울대점을 가서 케이준망고통살버거를 맛보다."을 마치겠다.

 

 

~ 2016年 06月 23日 PM 05時 54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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