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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도락/간식

[잠실역] 키스 더 티라미수(Kiss The Tiramisu) 잠실역 점을 가서 티라미수 아이스크림(Tiramisu Ice Cream)을 맛보다.

※ 이 글은 Windows 10의 Chrome Browser에서 작성됐습니다.



 이 날은 누나와 함께 모스버거(Mos Burger)을 먹으러 갔던 날이다. 햄버거(Ham Burger)을 먹고난 후 나는 포만감을 더 이어가고자 하며 후식거리를 찾고 있었는데, 그때 누나가 키스 터 티라미수를 발견하더니 이 곳 아이스크림을 먹자고 제안했다. 내 돈 내는 것도 아니었지만 남의 돈을 함부로 쓴다는 생각에 처음에는 거절했는데, 나중에는 티라미수를 좋아하는 내 성향 상 티라미수 아이스크림을 먹어보자는 데에 동의를 했다.





1) 키스 더 티라미수 잠실역점이다.



 사실 여기는 잠실역을 가면서 여러 번 지나쳤던 곳인데, 아이스크림을 사먹는 것은 처음이다. 사실 아이스크림을 파는지도 몰랐다. 잠실역 4번 출구 아래의 지하 한 귀퉁이를 차지하여 장사를 하는 조그마한 가맹점인 이 곳은 티라미수 아이스크림과 여러 가지 식료품을 파는 곳이다. 진짜가 나타났다면서 엉클샘이 검지로 상대방을 지목하는 그림이 그려진 것이 이색적이었다. 왠지 티라미수 아이스크림이 있으니 너만 오면 된다는 느낌도 있었다.





2) 티라미수 아이스크림이다.



 티라미수 아이스크림을 주문한 후 처음에는 아이스크림을 섞어보지 않고 먹어보았는데, 아래에 있는 마스카포네 치즈와 섞이지 않아서 아직 티라미수의 맛이라고는 느끼진 못했고, 맛있는 생크림 아이스크림에 초콜릿을 얹어먹는 느낌이었다. 처음에는 초콜렛 파우터(Chocolate Powder) 때문인지 초콜릿 향이 나더니, 그 뒤에는 생크림의 맛이 났다. 그리고 내가 호흡을 잘못해서인지 기도에 초콜릿 파우더가 들어가서 숨이 턱 막혀 기침을 조금 했다. 아무래도 섞어먹는 아이스크림인 탓인지 처음으로 섞지 않고 먹었을 때를 생각하진 않은 듯 했다.


 두 번째는 누나가 잘 섞었고 그것을 먹었는데, 그때부터 마스카포네 치즈맛이 나면서 본격적인 티라미수의 맛이 나기 시작했다. 약간의 과자가 첨가된 탓인지 바삭거리는 식감도 있었다. 처음부터 끝까지 시원한 티라미수의 맛이 났고, 목넘김도 괜찮았다. 초콜릿 파우더가 뒷맛을 잡아주어 자칫 느끼해질 수 있는 티라미수 아이스크림의 전체적인 균형을 잡아주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잘 먹었다. 티라미수 맛이 나는 아이스크림이라는 발상도 괜찮았고, 맛도 나쁘지 않았다. 다만 아쉬운 점은 처음 먹을 때 먹는 방법을 알려줬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다. 검색 결과 먹는 방법을 알려주는 곳도 있고 아닌 곳도 있는 모양인데, 처음 먹을 때는 이렇게 먹어야 한다고 알려줬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다음 지도에는 키스더티라미수 잠실역점의 위치가 잡히질 않아서 주소로 대체했다. 4번 출구 지하에 있다.



 이만 "[잠실역] 키스 더 티라미수(Kiss The Tiramisu) 잠실역 점을 가서 티라미수 아이스크림(Tiramisu Ice Cream)을 맛보다."을 마치겠다.

 

 

~ 2016年 07月 01日 PM 08時 12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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