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식도락/간식

[동원] 덴마크 쇼콜라띠에 클래식을 마셔보다.

※ 이 글은 Windows 10의 Edge Browser에서 작성됐습니다.



 느날 갑자기 누나가 음료수를 사왔다. 좀 당황스럽긴 했지만 누나가 먹고 마시는 것은 대부분 품질 보증이 된 식품들이다. 따라서 한번 마셔보기로 했다. 이름은 덴마크 쇼콜라띠에, 명품 초콜릿 우유로 불리는 음료수이다.





1) 동원 덴마크 쇼콜라띠에 클래식이다.



 빨대는 세로로 접히는 빨대다. 따라서 이 음료를 먹을 때는 빨대를 접혔던 빨대를 펴서 먹어야 한다. 문제는 내부에 포장지, 그러니까 빨대로 뚫어야 하는 그 포장지가 제법 단단한 편이라서 빨대를 편 상태로는 뚫기가 어렵다. 따라서 빨대를 접은 상태에서 뚫고, 그 다음에 빨대를 펴서 뚫어놓은 구멍으로 빨대를 들이 밀면 좋을 것이다.


 마셔본 결과를 한 구절로 표현하자면, 상당히 용액이 걸죽하다. 다른 분들도 그렇게 느낄 만큼 상당히 진한 초콜릿 맛이 느껴진다. 그래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굉장히 달달하다. 그리고 심지어 음료수를 마시는데 텁텁하다고 느껴질만큼 진한 편이다. 이런 점에서는 가격에 부합하며 굉장히 기분 좋은 출발을 끊었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아쉬운 점이 있다. 탈지분유를 넣어서 그런건지 아닌지는 모르겠으나 우유 특유의 부드럽고 깊은 지방맛이 나질 않았다. 단순히 초콜릿을 물에 타 녹여서 마시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조금 더 우유의 풍미가 느껴져서 맛이 풍부해졌으면 하는 바람이 있었는데, 다시 말하지만 개인적으로 아쉬운 부분이다.


 이만 "[동원] 덴마크 쇼콜라띠에 클래식을 마셔보다."을 마치겠다.

 

 

~ 2016年 12月 21日 AM 10時 59分

 

 
오탈자(梧脫字)나 비문(非文), 잘못된 정보의 경우에는 덧글로 수정 요청 꼭 부탁드립니다.
 
 



블로그를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