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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도락/간식

[팜온더로드(Farm On The Road)] 초코바나나머랭을 먹어보다.

※ 이 글은 Windows 7의 Chrome Browser에서 작성됐습니다.



 는 국내과자는 잘 먹지 않는 사람이다. 이유야 여러 가지가 있겠으나, 가장 큰 이유는 바로 가격 대비 용량이 너무 적다는 것이다. 일본 과자를 제외한 대부분의 과자는 가격 대비 용량이 꽤 만족스러울 정도로 크다. 과자를 먹다가 포만감을 느낄 수도 있었다.





1) 팜온더로드 초코바나나머랭이다.



 그런데 작년의 허니버터칩의 열풍에 이어 올해는 바나나맛의 열풍이 불고 있다. 웬만한 과자에는 바나나맛이 들어갔을 정도이다. 나도 이 열풍이 왜 이리 부는지 궁금하여 오랜 나의 금기를 깨고 바나나맛 과자를 여러 종류를 구입하게 되었다. 그중 하나가 바로 팜온더로드 초코바나나머랭이다.






2) 초코바나나머랭 포장이다.



 팜온더로드는 한국 과자중에서도 내가 특히 싫어하는 과자 종류였는데, 그 이유는 포장 대비 용량이 너무 턱없이 적었기 때문이다. 따라서 잘 사먹지를 않게 되었다. 하지만 앞에서도 말했듯이 바나나맛 열풍이 불면서 나는 조심스럽게 이 과자를 사들고 왔다. 맛이 궁금했기 때문이다.





3) 초코바나나머랭의 포장지를 뜯은 모습이다.



 초코바나나머랭은 총 16개로, 한 봉지당 2개씩 조심스레 포장된 것이 특징이다. 원래의 팜온더로드 머랭이라면 포장이 2중 포장이 되어있었을텐데, 이렇게 바뀐 것을 보고 그나마 안도의 한숨을 내쉴 수 있었다. 포장이 만일 2중으로 되있었다면 심히 화가 났을 것이다. 그나마 한번 포장을 한 것이 끝이니 그냥 넘어간다.





4) 초코바나나머랭의 모습이다.



 초코바나나머랭은 머시멜로가 드러난 초코파이 모양을 하고 있었다. 이는 팜온더로드 머랭과 같은 모습으로, 원래 제품과 다른 점은 크림 부분이 옅은 노란색을 띄고 있다는 것, 그리고 전체적으로 색깔이 갈색계통으로 바뀌었다는 것이다. 이름대로 제폼이 나온 모습이다.


 크기는 전체적으로 오백원 동전을 한 6~7개 정도 쌓아놓은 형상이다. 한 입에 넣기 충분한 크기이다. 





5) 초코바나나머랭의 모습이다.



 먹어본 결과, 달콤한 바나나향이 나고, 초콜릿 맛이 살짝 가미가 되어 있었다. 전체적으로는 먹을만했다. 그러나 문제점이 있었다. 여러 개를 먹다보면 위의 초코칩같은 부분의 맛이 강하게 나면서 입이 전체적으로 텁텁해진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한꺼번에 다 먹을만한 과자는 아니고, 가끔씩 생각날 때마다 한번씩 꺼내먹는 과자 정도는 된다.


 이만 "[팜온더로드(Farm On The Road)] 초코바나나머랭을 먹어보다."을 마치겠다.

 

 

~ 2016年 06月 20日 PM 02時 36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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