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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yce] 로이스 초콜렛을 먹어보다. ※ 이 글은 Windows 10의 Edge Browser에서 작성됐습니다. 누나가 일본에 갔다왔다. 남친 때문이다. 캐나다인인데 일본 지부에 발령이 나서 일을 하고 계시는 분이다. 어쨌든, 나는 누나가 일본에 가기 전에 두 가지 부탁을 했다. 첫 번째는 로이스 생초콜렛을 사올 것, 그리고 두 번째는 도쿄바나나를 사올 것이라는 주문이었다. 일본을 그닥 좋아하지 않고 일본 원전 폭발 사고 이후 일본 제품을 웬만하면 쳐다도 안보고 회도 그리 잘 먹진 않지만, 몇 가지 대체제가 없어서 어쩔 수 없이 먹는 것들이 있다. 그것이 바로 로이스 파베 초콜렛과 도쿄바나나이다. 여기서 소개하고자 하는 것은 로이스 초콜렛이다. 1) 로이스 초콜렛이다. 파란색으로 된 로고가 가득한, 그러나 촌스럽지 않은 상자를 개봉하면 또다..
[석촌호수] 밀숲을 가서 사골칼국수, 만두를 먹어보다. ※ 이 글은 Windows 10의 Edge Browser에서 작성됐습니다. 이 날은 어머니와 함께 값싸게 점심을 해결하고자 밖을 나섰다. 일전에 아버지, 어머니와 함께 같이 와본 적이 있는데, 가격 대비 맛이 제법 괜찮은 편이어서 또 들러보게 되었다. 참고로 아버지와 어머니가 먼저 와보시고, 가격 대비 맛이 괜찮다는 것을 확인하자 나를 데리고 오신 것이었다. 1) 밀숲이다. 밀숲은 송파나루공원에서 시작해서 석촌호수 서호 끝쪽에서부터 석촌호수 동호까지 가다보면 동호 끝쪽 쯤에서 나타난다. 한글로 밀숲이라 붙였는데 무슨 뜻으로 붙인 것인지는 잘 모르겠다. 어쨌든 추워서 안으로 얼른 들어갔다. 매장 내부는 겉으로 봤던 것만큼 제법 넓은 편이다. 그런데 내가 평일 점심에 가서 그런지 사람들이 그리 많진 않았다...
[Mom's Touch] 맘스터치 잠실 1호점에 가서 햄치즈휠렛버거 세트를 먹어보다. ※ 이 글은 Windows 10의 Edge Browser에서 작성됐습니다. 나는 맘스터치를 매우 좋아해서 짧은 기간 안에 수차례 들락날락했다. 매장이 어떻게 생겼는지 대략적으로 외울 정도로 다녔다고 볼 수 있다. 이 날은 어머니께서 늦게 들어오셨기 때문에 끼니를 내가 알아서 해결해야 했다. 물론 내가 만들 수 있는 요리도 있긴 하지만 그 가짓수가 적어 그냥 근처 패스트푸드(Fast Food)점에서 해결하곤 했는데, 이 날은 역시 맘스터치가 땡겨 맘스터치 잠실 1호점을 찾았다. 1) 맘스터치 잠실 1호점이다. 겨울이라 그런지 해가 빨리 떨어지던 때였다. 매장 안에는 쿠팡(Coupang) 배달 관련 업무를 하는 것으로 보이는 사람들이 옹기종기 모여앉아 조금 빠른 저녁 식사를 하고 있었고, 나는 그 늦은 시간..
[도미노피자] 브레이즈드 포크 피자를 먹어보다. ※ 이 글은 Windows 10의 Edge Browser에서 작성됐습니다. 누나가 일본 가기 전에 도미노피자에서 새로 나온 피자를 먹어보고 싶다고 했다. 나는 살찌니까 웬만하면 먹지 말자고 했지만, 사실 나도 궁금하긴 했다. 근데 돈이 없는 고로 어머니를 설득하여 피자를 시켜먹었다. 말만 들으면 불효자다. 실제로 그런 것 같긴 하지만, 나도 어쩔 수 없는 인간이다보니 욕구대로 따라가는 것 같다. 그래도 이런 일이 많이 없다는 점을 생각해봤을 때 꽤 양호하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합리화를 해본다. 1) 브레이즈드 포크 피자이다. 브레이즈드 포크 피자는 광고에 나오는 육즙이 가득한 고기가 이곳 저곳에 깔려있어 한 입만 먹어도 풍부한 즙이 입 안을 감돌며 부드럽고 고소한 고기맛과 약간의 치즈가 어우러져 조화를 이..
[건대입구, 건대 양꼬치 골목] 매화반점에서 양꼬치를 먹어보다. ※ 이 글은 Windows 10의 Edge Browser에서 작성됐습니다. 나는 양갈비를 먹어본 적은 있지만, 양꼬치를 먹어본 적이 없다. 양갈비를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나서 양꼬치에도 기대를 많이 하고 있던 차였다. 부모님에게 연말 기념으로 양꼬치를 먹고 싶다고 했고, 그렇게 바쁜 누나를 제외한 우리 가족은 건대입구로 향했다. 처음에는 신천역에도 양꼬치집이 있을텐데 왜 굳이 여기까지 왔는지에 대한 의문이 들었다. 신천역은 집에서 가깝기 때문인데, 지금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건대 양꼬치골목을 간 것을 후회하지 않는다. 오히려 맛있는 식사를 할 수 있어서 기분이 좋았다. 1) 매화반점이다. 건대 5번 출구에서 나와 길을 따라가다가 골목으로 들어가면 위에 뭔가 장식이 있고 양꼬치집이 즐비(櫛比)한 양꼬치 골..
[팔당, 하남] 참한 간장게장을 가보다. ※ 이 글은 Windows 10의 Edge Browser에서 작성됐습니다. 갑자기 어머니께서 어디를 나가자는 말에 따라나갔다. 정확히는 밥 먹으러 어디 가자는 말이었는데, 사실 나는 요즘 식욕이 왕성하기보단 굉장히 절제가 되어있는 상태라서 그냥 가만히 있었다. 그러다 어머니께서 게장 이야기를 꺼내자 갑자기 구미(口味)가 당겨 게장을 먹기로 했다. 그렇게 내 집에서 출발해서 몇십분, 게장 무한 리필(Refill) 집으로 갔더니 집이 망하고 없었다. 어머니께서는 난색(難色)을 표(表)하시더니, 이내 다른 곳으로 차를 몰아가셨다. 그렇게 해서 도착한 곳은 하남의 작은 간장게장집인 참한 간장게장이었다. 1) 참한 간장게장 집이다. 사실 나는 이 집의 간장게장에 대해서 딱히 큰 기대는 하지 않고 있었다. 물론 어..
[BHC] 프리미엄 텐더 요레요레를 먹어보다. ※ 이 글은 Windows 10의 Edge Browser에서 작성됐습니다. 나는 음식 종류는 뭐든지 조금만 맛있다 싶으면 동일한 음식을 시켜먹는 습관이 있다. 치킨은 주로 BHC, 햄버거는 맘*터치, 피자는 도*노피자등 여러가지 음식을 먹어보고 특정 브랜드(Brand)의 특정 상품만 골라서 시켜먹는다. 오늘 소개하고자 하는 상품은 치킨(Chicken)이다. 이름은 프리미엄 텐더 요레요레다. 1) 프리미엄 텐더 요레요레, 콜팝치킨, 새싹채소다. 프리미엄 텐더 요레요레의 구성은 닭 안심 튀김, 감자튀김, 그위에 가루, 콜라, 새싹채소, 새싹채소에 곁들일 소스(Sauce)다. 나 같은 경우는 콜팝치킨 쿠폰이 있어서 이를 이용해 콜팝치킨도 같이 시켜 먹었다. 일단 프리미엄 텐더 요레요레의 강점은 양이다. 일단 ..
[동원] 덴마크 쇼콜라띠에 클래식을 마셔보다. ※ 이 글은 Windows 10의 Edge Browser에서 작성됐습니다. 어느날 갑자기 누나가 음료수를 사왔다. 좀 당황스럽긴 했지만 누나가 먹고 마시는 것은 대부분 품질 보증이 된 식품들이다. 따라서 한번 마셔보기로 했다. 이름은 덴마크 쇼콜라띠에, 명품 초콜릿 우유로 불리는 음료수이다. 1) 동원 덴마크 쇼콜라띠에 클래식이다. 빨대는 세로로 접히는 빨대다. 따라서 이 음료를 먹을 때는 빨대를 접혔던 빨대를 펴서 먹어야 한다. 문제는 내부에 포장지, 그러니까 빨대로 뚫어야 하는 그 포장지가 제법 단단한 편이라서 빨대를 편 상태로는 뚫기가 어렵다. 따라서 빨대를 접은 상태에서 뚫고, 그 다음에 빨대를 펴서 뚫어놓은 구멍으로 빨대를 들이 밀면 좋을 것이다. 마셔본 결과를 한 구절로 표현하자면, 상당히 용..
[Mom's Touch] 맘스터치 잠실 1호점에 가서 싸이버거 세트를 맛보다. ※ 이 글은 Windows 10의 Edge Browser에서 작성됐습니다. 나는 맘스터치 햄버거(Hamburger)을 많이 좋아하는 편이다. 왜냐하면 인정사정없는 치킨 패티(Chicken Patty) 두께 때문이다. 중간에 들어가는 패티의 두께가 두껍다보니 씹는 맛도 나고, 더 뱃속이 든든한 느낌이 들기 때문이다. 따라서 그날도 맘스터치를 들렀다. 1) 맘스터치 잠실 1호점이다. 맘스터치 잠실 1호점은 잠실관광호텔 근처의 모퉁이에 있다. 따라서 매장 크기가 그리 큰 편은 아니다. 많아봐야 20명 정도를 수용할 수 있을 정도의 공간이다. 다른 대도시에 있는 패스트푸드(Fast Food)점과 달리 아담한 편이다. 2) 영수증과 진동 벨(Bell)이다. 햄버거를 시키면 영수증과 함께 진동벨을 준다. 영수증에는..
[미스터피자] 스노잉 쉬림프를 맛보다. ※ 이 글은 Windows 10의 Edge Browser에서 작성됐습니다. 누나가 어디선가 피자 쿠폰(Pizza Coupon)을 들고왔다. 처음에는 레귤러(Regular) 사이즈(Size)였는데, 시키면서 돈 추가하면 사이즈 업그레이드(Upgrade)를 할 수 있어서 라지(Large) 사이즈로 업그레이드 했다. 라지 사이즈가 되야 가족끼리 뭘 나눠먹을 수 있지 않겠는가. 사이즈 업그레이드를 한 피자의 이름은 미스터 피자의 스노잉 쉬림프였다. 아, 사이즈를 업그레이드 시킨 것 이외에도 엣지(Edge)도 치즈 캡(Cheese Cap)으로도 바꿨다. 여하튼 오랜만에 피자를 맛보게 되었다. 1) 스노잉 쉬림프이다. 말 그대로 눈이 쌓인 듯한 외관의 피자다. 정확히 말하면 위에 쌓인 길쭉한 가루의 정체는 코코넛이..
[BHC] 해바라기 후라이드 치킨을 먹어보다. ※ 이 글은 Windows 10의 Edge Browser에서 작성됐습니다. 우리 집은 BHC 치킨(Chicken)을 자주 시켜먹는다. 누나가 커리퀸을 좋아하고, 어머니께서 맛초킹을 좋아하시고, 나는 양 많은 프리미엄텐더 요레요레 레몬을 좋아해서 마구 시켜 먹었다. 그러다보니 쿠폰도 많이 쌓였는데, 이번에 12장이 모여서 쿠폰을 써서 치킨을 시켰다. 매장마다 사정은 다르겠지만, 삼전점의 경우 얼마를 추가하면 메뉴를 바꿔줄 수 있다고 하는데, 돈이 없는 관계로 그냥 해바라기 후라이드 치킨을 시키기로 했다. 해바라기씨유로 튀겨서 해바라기 후라이드 치킨인 모양인데, 다른 치킨집도 각자 독특한 기름으로 치킨을 튀기는 바이니 큰 무기는 되지는 않는 것 같다. 1) 해바라기 후라이드 치킨이다. 해바라기 후라이드 치킨..
[BHC] 맛초킹 순살을 먹어보다. ※ 이 글은 Windows 10의 Edge Browser에서 작성됐습니다. 오랜만에 BHC에서 치킨(Chicken)을 시켰다. 이번에 맛보기로 한 치킨은 맛초킹 순살. 가격은 19000원으로 거의 2만원에 육박(肉薄)하는 가격이다. 요즘 치킨이 워낙에 고급화되고 이에 따라 비싸져서 그저 그러려니 하지만 예전보다는 가격이 많이 올라 치킨 시키기가 무서울 지경이다. 1) 맛초킹 순살이다. 맛초킹 순살이 오고, 맛을 보자 생각보다 맛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선 치킨에 튀김 옷이 상당히 얇은 편으로, 보통의 양념 바른 치킨과는 달랐다. 튀김 옷이 얇은 탓에 소스(Sauce)의 맛이 내부에 깊이 배어 있었다. 아쉬운 점은 퀴김 옷이 얇다보니 배달을 하면서 소스의 습기가 튀김에 배어 바삭함이 덜했다는 것이다. 그러..